차지연, '여인의 향기'서 관능미 '물씬'

입력 2011-08-13 01:45수정 2011-08-1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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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에이스토리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SBS드라마 '여인의 향기'를 통해 매혹적인 탱고를 선보인다.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에서 차지연은 주인공 김선아와 이동욱이 배우는 탱고 학원 원장 베로니카 역으로 출연중에 있다.

차지연은 관능적인 드레스를 소화해 내며 전문가를 능가하는 전문 탱고 솜씨를 선보인다.

그녀의 탱고실력과 함께 그녀의 '탱고 의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차지연이 선보이는 탱고 의상은 쇄골이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로, 원색 계열의 드레스로 과감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

탱고 강사 역할을 위해 탱고를 배워왔던 차지연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탱고 연습에 몰입하는 등 탱고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

차지연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연기인만큼 진짜 탱고인의 느낌을 전해주고 싶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인의 향기'는 방송 6회 만에 동시간대 1위 왕좌를 거머쥐는 등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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