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은 13일 오후 6시30분 ‘우천시 취소’ 특집을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집은 녹화 당일 폭우로 장소와 차량 예약이 취소되면서 애초 예정됐던 ‘추격전’ 편 대신 급조한 기획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현장에서 급히 섭외한 지인들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멤버들의 전화를 받고 정재형과 개리, 데프콘이 현장으로 달려왔다”며 “게스트들은 새벽 5시가 넘도록 진행된 밤샘 녹화에도 오랜만의 엠티(MT) 분위기에 취해 지칠 줄 모르는 예능감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야외 녹화로 세트장이 마련돼 있지 않아 다른 방송의 세트장을 빌려 녹화를 진행했다고 제작진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