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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는 지난달 26일 최종 발표된 '2011 KBS 신입사원 정기공채'예능드라마PD로 입사했다. 올해 KBS 공채에서 PD로 선발된 사람은 총 4명.
이창수는 '짝' 출연 당시 자칭 '자전거여행가'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최우등 졸업 인재로 소개됐다. 또 프로그램 내내 분위기를 주도하고 여성 출연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해 중간평가에서 여성 출연자 전원의 선택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짝'에서 활약했던 이창수의 KBS 입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예능국 체질일 듯", "본인의 재능 잘 살려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세요" 등의 축하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