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2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독과점에 따른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유악 한화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오스틴공장 가동에 따른 반도체재료 부문 실적호조와 스마트 디바이스 판매 증가에 따른 Thin Glass 매출 급증의 영향으로 2분기 고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테크노세미켐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반도체 Etchant 95%, 디스플레이 Etchant 50%, Thin Glass 60%로 강력한 독과점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전방산업의 공정 특성상 기존 라인에 공급중인 재료의 쉽지 않기 때문에 업황이 부진하더라도 생산라인이 멈추지 않는 이상 실적 안정세는 유질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