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는 밥, 반찬, 국으로 구성된 국 도시락 ‘오이냉국 도시락’(3500원, 506g)을 전 점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편의점 도시락이 접근성과 저렴한 가격, 편리함으로 고객의 입맛을 끌어당기면서 도시락 매출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신장하면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오이냉국 도시락’은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오이냉국과 떡갈비, 청경채 버섯볶음, 볶음김치 등 3찬으로 구성된 도시락으로 밥과 반찬은 따로 데울 수 있도록 오이냉국은 분리형 용기에 담았다.
이호전 세븐일레븐 푸드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우리나라는 국, 찌개를 항상 즐기는 식 문화를 가지고 있어 식사 할 때 국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기존 편의점 도시락에는 없는 국 류를 포함해 국물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향후 국 류는 계절 변화에 따라 달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도시락을 구매하면 생수(DMZ 500ml, 750원)를 증정하고 롯데카드 결제 시 10% 할인해주는 행사를 9월 6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