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11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 연구원은 “고성장하고 있는 중국,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 진입에 성공, 수익성이 높은 해외 매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며 “‘디젤’, ‘퍼즐버블 온라인’ 등 신규게임 출시도 하반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올해 (K-IFRS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56.4%, 32.3% 증가한 6675억원, 14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는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의 고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아바’ 등도 일본, 중국 등에서 트래픽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고성장하고 있는 중국,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수익성이 좋은 해외 매출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해외 매출액은 전년대비 119.2% 증가한 352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신규게임 ‘퍼즐버블 온라인’을 올 8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자체 개발한 ‘디젤’은 4/4분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