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수재민 위해 성금 5억원 기탁

입력 2011-08-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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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효성 조현택 사장(왼쪽)이 서울 신수동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최학래 협회장(오른쪽)에게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은 1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에 앞서 효성그룹 직원들도 산사태로 고립된 형촌마을에서 인명구조 활동과 함께 현장사무소를 이재민 피난처로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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