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 16일 마포 공덕동으로 사옥 이전

입력 2011-08-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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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건영(대표이사 김성균)은 오는 16일 마포 공덕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마포대로 자람빌딩에 새 둥지를 틀게 된 범양건영은 그 동안 사용해 오던 방배동 범양빌딩을 지난 5월 누리텔레콤과 넥스지에 매각 완료했다.

사옥 이전과 함께 계열사도 자리를 옮기며, 20층 빌딩에 3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고,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연휴를 이용하여 이전을 마무리해 16일부터는 정상 근무를 하게된다고 범양건영 측은 설명했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올해는 창립 53주년 맞는 뜻 깊은 해로 사옥 이전을 통해 심기일전 하고, 새로운 반세기를 맞기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기점이 될 것이다.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지금의 어려운 시장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마포시대를 열어가는 범양건영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최근 범양건영은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1년 건설사시공능력 평가에서 시평액4315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5단계 상승한 5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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