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2Q 영업익 29억원 달성

입력 2011-08-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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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2011년 2분기 매출 287억원, 영업이익 29억원(영업이익률 10.2%)을 달성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이나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회계처리 방식 변경과 신규사업을 위한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지난 1분기와의 비교에서도 계절성의 영향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전체적인 정보기술(IT) 업황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수준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영업력의 건재를 의미하는 고무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신규사업을 위한 고용인원 증가와 강촌캠퍼스 유지관련 비용, 건물 감가상각, 임직원 복지향상 비용의 증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광고선전비와 D-클라우드 사업 수행을 위한 투자성 비용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그간 최첨단 설비를 구축하고 야심차게 추진해온 D-클라우드 사업이 8월부터 실적을 내기 시작했다”며 “9월부터는 자사 전사자원관리(ERP)고객을 타겟 마켓으로 안정적인 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클라우드형 그린팩스와 클라우드 오피스가 출시됨으로써 점차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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