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섬진댐 범람 위기 경보...주민들 긴급 대피중

입력 2011-08-09 21:06

  • 당직기자 기자 etodaydj@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섬진댐관리단은 9일 전북 전역에 내린 폭우로 댐에 유입되는 물이 크게 늘면서 범람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196.35m의 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댐 정상부까지의 수위는 200m로 범람까지 3.65m가 남은 상태다.

섬진댐관리단은 현재 초당 1777t을 방류하고 있지만 유입량이 초당 4000t에 이르면서 수위가 계속 올라가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섬진댐관리단은 댐 하류의 전북 임실군과 남원시, 순창군과 협조해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박성민 "한동훈 대표, 윤석열 대통령과 충돌하고 독자 노선 가는 게 낫다" I 임윤선 I 박성민 I 정치대학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