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 ‘고소아게’판매량 30모 돌파

입력 2011-08-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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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아게.jpg:SIZE200]풀무원식품이 지난해 말 출시한 일본식 튀긴 두부 '고소아게'가 출시 7개월여만에 판매량 30만모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일본식 튀긴 두부 고소아게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30만모를 넘어섰다. 출시 초기에는 월 판매량이 2만모에 그쳤지만 찌개용으로 잘 어울린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지난달 판매량이 11만모에 달할 정도다. 일반두부가 주류를 이루는 국내 두부시장에서 이 같은 판매 신장세는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이런 추세라면 당초 목표였던 연 매출 50억원보다 2배 많은 100억원 매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기업형슈퍼마켓이나 소매점 판매가 확대되면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소아게는 기존 두부의 틀을 벗어난 독특한 외형으로 부드러운 두부를 노릇한 튀김옷이 감싸고 있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별도 조리 과정 없이 바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운 뒤 소스만 뿌리면 반찬이나 영양 간식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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