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클럽]US여자오픈 우승클럽 ‘혼마 IC-01 베레스 아이언’

입력 2011-08-09 13:59수정 2011-08-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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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유소연(21.한화)이 사용해 더욱 유명해진 혼마 IC-01 베레스 아이언. 사실 혼마클럽은 고가대와 성능으로 국내 골프 태동기부터 저명해진 클럽이다. 초창기 일본에 초정받은 프로들이 쓰기 시작하면서 혼마는 장기간 명품으로 자리 잡은 제품이다. 특히 헤드 디자인이 미려하고 샤프트 성능이 뛰어나 인기클럽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유소연은 “아이언을 교체하면서 샷 감각이 좋아졌다. 특히 롱아이언의 컨트롤이 몰라보게 나이지면서 거리가 긴 US여자오픈코스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소연이 사용한 롱 아이언은 기존 아이언과 달리 구즈넥 구조의 옵셋이 있는 클럽이 아닌 옵셋이 없는 스트레이트 스퀘어 리딩 라인이다. 이때문에 어드레스가 편하고 하단에 텅스텐의 무게를 쇼트 아이언에 비해 2배로 장착, 확실한 저중심을 실현했다. 이로인해 볼이 잘 뜨고 비거리를 늘렸다는 평가다.

컨트롤을 중시한 C시리즈는 이미지 그대로 헤드의 궤도를 컨트롤 가능하다. 즉, 원하는 거리에 맞춰 샷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IC-01아이언은 방향성과 샷 이미지를 그리기 쉬운 스퀘어 리딩 라인을 채택했다. 3번부터 7번까지는 6그램+6그램 텅스텐 장착으로 고관성 모멘트 설계와 2피스 채용으로 치기 쉽게 설계됐다. 8번부터 샌드웨지는 3그램+3그램 텅스텐 장착, 고탄도와 스핀일 잘 걸리도록한 기성능 설계와 연철 1피스 구조로 정확하게 핀을 겨냥할 수 있다는 것이 혼마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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