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의 매매로 OCI가 30만원대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OCI는 9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보다 9500원(3.08%) 내린 2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교보·모건스탠리를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도이치·키움·한국증권을 중심으로 ‘팔자’ 주문이 맞서고 있다. 대량매매 비중이 높다. 매도호가는 29만9000원, 매수호가는 29만8500원이다.
한편 같은 날 노무라금융투자는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공급 초과로 단기적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는 32만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노무라는 “태양광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폴리실리콘 업계는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다”고 보았지만 “산업 구조조정이 진행되면 OCI는 향후 살아남을 수 있는 곳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