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김지호 코치, 유부남 인증 모자…누리꾼 반응은?

입력 2011-08-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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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조정 특집에 출연한 김지호(29)코치가 유부남으로 전해져 화제다.

'무한도전'의 조정 특집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김지호 코치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도 궁금해 하셔서 오늘 방송 중에 썼던 모자에 힌트가 적혀 있습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김지호 코치는 파란색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모자엔 'Sorry, I'm Married'(미안해요, 저 결혼했어요)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결혼 여부에 대한 팬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센스 넘치는 방법으로 '유부남 인증'을 한 것이다.

김지호 코치는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 사이에 인기를 모아왔다. 특히 여성팬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부인이 직접 수 놓아준 것 같다", "아쉽다, 유부남이었네", "역시..저외모에 없을리가 없지" 등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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