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홍보사 바깥은 9일 정우성이 오는 12월 개국하는 중앙일보 종편채널 jTBC의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SBS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이후 10개 월 만의 복귀인 셈이다.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는 친구의 음모 때문에 복역하는 등 거친 인생을 살아온 양강칠과 대차고 발랄한 수의사 정지나가 우연히 만나 거침없는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로 총 20부작이다.
정우성은 "노희경 작가가 그리는 '가족 드라마'라는 점에 이끌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아들과 엄마,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이 가진 아픔과 사랑을 실감 나게 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