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박명수 문자 진실 공개… 네티즌 오해 풀려

입력 2011-08-08 22:15수정 2011-08-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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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트위터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가 논란이 됐던 개그맨 박명수 문자의 진실을 밝혔다.

김태호PD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고 명수 형님ㅎㅎ"이라는 글과 함께 박명수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의 캡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형돈이랑 재석이만 영웅됐네. 내가 제일 잘했는데.. 제작진에게 서운하다""라는 박명수의 문자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조정특집 편에 대한 문자대화 내용이다.

공개된 문자만 보면 박명수가 편집에 대한 불만을 품고 김태호 PD에게 항의를 한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태호PD는 이후 "그레이트팍 씨가 웃자고 던진 말에 죽자고 뭐라 하는 분들이 있나 봐요. 이왕 문자 공개한 김에 꼭 다음 문자도 올려 달라시네요. 진심이라고"라며 박명수의 문자 캡처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추가로 공개된 사진에는 박명수가 김태호 PD에게 보낸 "죽도록 열심히 할께야"라는 문자가 포함돼 이를 본 누리꾼들의 오해가 풀렸다.

네티즌들은 "괜한 오해를 해서 미안하다", "그냥 해프닝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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