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개미, 코스닥 급락장서 나홀로 '사자'

입력 2011-08-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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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유일하게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8일 오후 2시 현재 개인은 코스닥시장에서 478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58억원, 23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특히 외국인은 닷새째 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 기간 1640억원 어치의 코스닥 주식을 내다 팔았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오후 1시10분 코스닥종합지수가 전거래 종가 495.55에서 443.94로 51.61포인트(10.41%) 하락해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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