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우 SK증권 투자전략팀장은 8일 현재 증시에 대해 “현재의 폭락은 외부 조건에 의한 상황이므로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지지선에 대한 언급은 무의미하다”면서도 “미국의 2차양적완화 이후 코스피 랠리가 시작됐던 지난 4월의 1840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팀장은 “일단 이번주 안에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새로운 멘트가 나오면 시장이 진정될 것”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주 후반에 나올 소비지표도 시장기대치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 주말 고용지표와 함께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