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배우 엄기준이 음주운전으로 결국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엄기준 소속사는 8일 오전 "지난 6일 경찰로부터 면허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엄기준은 이에 앞선 지난 달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가 택시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경찰이 조사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9%였지만 엄기준은 "전날 음주했다"며 채혈검사를 요구했다. 엄기준의 요구대로 채혈 검사를 진행한 결과 면허 취소 판결이 내려졌다.
한편 엄기준은 현재 SBS 주말극 '여인의 향기'에서 종양내과 전문의 채은석 역을 맡아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