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에 환율 급등…원/달러 환율 전일비 10원↑
코스피가 장 중 140포인트 이상 폭락하며 1810선도 무너졌다.
8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35.98포인트(7.00%) 내린 1807.77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1800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78억원, 2044억원 규모 팔자세를 지속하고 있다. 기관은 1112억원 매수세다.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은 11%, 건설과 증권업종이 각각 9%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2.41%, 현대차 6.62%,혀내중공업 5.67%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2종목이 오름세를, 68개 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870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10개종목이 보합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환율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2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1원 오른 1077.5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