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1년 세계 그린팩토리·녹색기술 전시회 개최
중소기업청은 제조현장의 저탄소 녹색화를 추진하는 ‘2011 세계 그린팩토리·녹색기술 전시회’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장의 제조 및 유틸리티 라인에 녹색기술, 자동화 등 ‘녹색제조(Green Manufacturing)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생분해성 재료사용 확대 및 자원절약,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한 친환경 공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국내·외 기업의 그린팩토리·녹색기술 제품의 비교전시를 통한 다양한 실물 정보교류와 함께 녹색공장(Green Factory) 구축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별이벤트로 녹색제조를 위한 종합컨설팅 서비스, 탄소표지 인증제품 및 관련 공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탄소발자국관’을 별도로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저탄소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전시회 기간에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프로스트앤 설리번과 세계 그린팩토리 시장 동향과 메이저 기업들의 그린전략, 정부의 그린팩토리 지원 정책방향, 친환경 재료 및 생산공정 녹색화 기술 등을 설명하는 ‘세계 녹색공장 컨퍼런스’(World Green Factor Conference)를 동시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