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시청률 꼴찌, 방송 이후 최저 시청률 기록

입력 2011-08-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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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나는 가수다'가 일요 황금시간대 예능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밤'은 전국기준 8.4%의 시청률에 그쳤다. 이는 지난 주 11.3%보다 2.9%P 하락한 수치다.

2주 전에는 12.6%를 기록해 시청률 상승을 꾀하는가 싶더니 다시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또 이는 '나는 가수다' 방송 이후 '일밤'이 기록한 최저 시청률이기도 하다.

계속해서 같은 포맷으로 진행되고 있는 '나가수'에 대한 시청자들의 심리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가수'에 앞서 방송되는 '집드림'도 계속해서 뭇매를 맞고 있는 것도 주된 이유중 하나다.

한편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의 KBS 2TV '해피선데이'는 이와 달리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주 18.3%를 기록했던 '해피선데이'는 이날 19.9%로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감동과 예능을 동시에 선물하고 있는 '남자의 자격-청춘 합창단'의 힘이 드러나고 있다.

SBS '런닝맨과 김연아의 키스&크라이'도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SBS 일요일이 좋다는 12.0%를 기록하며 지난주 보다 1.7%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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