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윤도현 중간점검 6위, 명예졸업 가능할까?

입력 2011-08-0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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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YB가 '나는 가수다'에서 명예졸업의 영예를 거머쥘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는 5라운드 2차 경연을 앞두고 중간평가가 이뤄졌다.

곡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윤도현은 후보곡들을 보며 "'내 사람이여'는 안 걸렸으면 좋겠다"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추천곡이 쓰여진 원판을 돌렸고 화살표는 매정하게도 이동원의 '내 사람이여'를 가리켰다.

매니저 김제동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흥얼거렸지만 YB 윤도현은 “생소한 곡이다. 신곡이나 마찬가지다”면서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날 윤도현은 거의 편곡을 하지 않고 원곡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담담하게 불렀다. 노래가 끝난 후 동료가수들의 호응을 얻었지만 중간점검 결과는 6위.

지난 1차 경연에서 7위를 했기에 윤도현은 더욱 부담감을 토로했다. 윤도현은 김범수, 박정현과 함께 오는 8일 녹화에서 '나가수'를 명예졸업할 예정이다. 하지만 만약 2차 경연 최종에서 꼴찌를 하게 되면 명예졸업의 기회를 잃게 되나.

이에 후회없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윤도현은 "탈락이 안되려면 1위를 목표로 해야된다"며 "뭔가 선물을 크게 드릴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자우림은 쟈니리 ‘뜨거운 안녕’, 김범수는 변진섭 ‘홀로 된다는 것’ 박정현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세상’ 조관우는 조덕배의 ‘그대 내 마음에 들어오면은’ 장혜진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 김조한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윤도현 밴드는 이동원의 ‘내 사람이여’를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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