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6일 방송된 '여인의 향기'에서는 채은석(엄기준 분)의 집을 이연재(김선아 분)가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집 주인이 말복에 맞춰 애완견 말복이를 잡아먹으려는 속셈을 안 이연재는 말복이의 피신처를 채은석의 집으로 잡은 것.
말복이와 이연재가 방문하기 전 채은석은 이연재의 방문사실만으로도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채은석은 혼잣말로 "어서와", "몸은 괜찮니"등 이연재에게 할 말을 연습했다. 하지만 초인종이 울리고 현관문을 열자마자 채은석의 입에 튀어나온 말은 "몸은 어서와"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오늘 대박, 엄기준 최고 귀여웠다", "오늘 엄기준, 귀요미 등극", "최고의 대사"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연재가 채은석에게 9살때 빌려줬던 동화 '빨간머리 앤'을 은석의 집 책꽂이에서 발견해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