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이미숙, 김난아에 "연기가 웃겨서 울었다"

입력 2011-08-0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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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중인 이미숙이 김난아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화제다.

5일 방송된 SBS TV ‘기적의 오디션’에서 김난아는 손예진이 연기한 영화 ‘클래식’에 도전했다. 사랑하는 남자가 앞을 못 본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다.

김난아의 연기를 본 이미숙은 눈물을 보였다. 이어 “내가 흘린 눈물은 난아의 연기가 웃겨서 그랬던 것”이라고 말해 김난아를 절망케 만들었다. 하지만 이미숙은 이후 인터뷰에서 “발전을 했구나. 발랄한 연기만 잘하고 감정 몰입에는 자신없어 했는데 깜짝 놀랐다”고 칭찬했다.

김난아는 이미숙에게 “혼자 취해서 한 연기였다”고 말했고 이에 이미숙은 “연기는 혼자 취해서 해야 한다. 너의 연기가 완벽한 것이 아니라 취해 있는 것 같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이미숙 클래스의 합격자는 주민하, 김난아, 김베드로, 윤구정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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