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공식사과 “사려깊지 못했다” 반성…누리꾼 반응은?

입력 2011-08-0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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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미니홈피를 통해 음주운전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김정훈은 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죄의 글'이라는 제목으로 "고개를 숙입니다. 백번 천번 생각해도 제가 잘못했습니다. 사려깊지 못했음을 자책했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일은 더욱 성숙해지고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며 "두번다시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도 말씀드립니다"고 말했다.

김정훈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아주시는 많은 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해 다시 한번 사죄와 고마움의 말을 전했다.

김정훈은 지난 7월 31일 오전 10시 40분께 자택 인근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나와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했던 사실이 8월 1일 전해졌다.

한편 김정훈은 제대 후 첫 복귀작 tvN '로맨스가 필요해'로 호평받았으나 당분간은 모습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정말 안타깝다", "이번 일로 연예인들, 제발 음주운전 각성하시길", "반성하고 더 좋은 작품에서 봅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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