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전국 쉐보레 매장에 ‘디지털 키오스크’ 도입

입력 2011-08-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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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차종별 특징 3D로 제공 ‘눈길’…시승기·TV CF 영상 등 정보 실시간 전달

한국GM은 전국 쉐보레 매장에 첨단 디지털 키오스크를 설치해 제품 정보 전달력 강화와 내수 판매 증대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GM은 전국 쉐보레 매장에 첨단 디지털 키오스크 기기 확대 도입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GM은 지난 6월부터 각 매장에 디지털 키오스크 설치를 시작했고, 현재 전국 50개 매장에 구비돼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키오스크는 공공장소 등에서 각종 안내 서비스를 위한 기기로 각광받고 있으며, 차업계 최초로 디지털 키오스크 방송 서비스를 통해 매장 내 정보 전달을 시도한다.

한국GM은 전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가장 쉽고 편리하게 정보의 부족함 없이 구매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각 판매 대리점들과 협의해, 전국 쉐보레 전 매장에 디지털 키오스크 설치를 권장할 계획이다.

한국GM은 키오스크 서비스를 통해 제품에 대한 3D 정보 제공은 물론, TV CF와 이벤트 영상 등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매장 방문 고객들은 쉐보레 전 제품의 색깔, 옵션, 트림 변경 등 다양한 정보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매장에 고객이 원하는 차가 없을 경우, 키오스크 정보 서비스를 통해 구매하고 싶은 차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된 차로도 확인이 복잡한 차종별 특징을 3D로 구현해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담당 전무는 “디지털 키오스크는 고객뿐만 아니라 일선 영업직원들에게도 실시간 정보가 제공되는 만큼 영업 활동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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