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소모성 자재구매대행(MRO)사업 철수로 직격탄을 맞았던 아이마켓코리아가 5일만에 급락장 속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5일 오전 9시44분 현재 아이마켓코리아는 전거래일대비 3.76%(650원)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맥쿼리증권 등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삼성은 지난 1일 중소기업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비난이 거세지자 MRO 사업에서 철수하겠다며 계열사가 보유한 아이마켓코리아의 지분 58.7%를 모두 매각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삼성 자재구매대행을 전담했던 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 사흘간 35% 가까이 하락했다.
그러나 삼성 계열사에서 제외되더라도 관련 사업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줄을 잇자 주가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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