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추천시서 임직원 300명 구슬땀… 생필품 지원도
▲한화그룹 임직원 및 인턴 사원 300명은 4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동두천시 침수지역과 피해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벌였다. 김창범 한화L&C 대표(좌측 세번째), 정승진 한화이글스 대표(오른쪽 첫번째) 등이 임직원들과 함께 동두천시 중앙동 도로에서 지난번 호우로 밀려들어온 토사를 치우고 있다.
한화그룹 최금암 경영기획실장, 한화L&C 김창범대표, 한화이글스 정승진 대표 등 계열사 대표들을 포함, 임직원 300여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청소, 집기 정리, 세척활동 등 자원봉사를 펼쳤다.
자원봉사와 함께 현지에 생필품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을 감안, 수해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컵라면 5000개, 수건 6000개, 담요 3500장, 여행용세면도구 세트 3500개 등의 구호물품도 동두천시청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한화그룹 중부지역 사업장 임직원 100여명은 충남 논산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비닐하우스 및 피해농작물 복구에 힘을 쏟았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호우로 인한 범국가적 재난극복 노력에 동참함으로써 수해 복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져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