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치매관리종합계획을 담은 ‘치매관리법’을 시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메디프론이 강세다.
3일 오후 1시12분 현재 메디프론은 전일보다 570원(11.18%) 오른 5670원을 기록중이다.
보건복지부는 3일 치매의 예방 및 치매관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해 치매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치매관리법'이 4일 공포돼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안에는 정부가 국가치매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년 단위로 치매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치매의 예방과 치료·관리를 위한 연구사업 및 치매검진사업, 의료비 지원사업, 등록통계사업을 실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메디프론에 따르면 현재 세계 최초로 혈액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진단키트를 개발해 식약청에 시판허가 신청을 제출한 상태다.
또한 지난해 1월 로슈와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인 '레이지 길항제(RAGE antagonist)' 신약후보물질의 로얄티 계약을 체결한 뒤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독성실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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