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테크놀러지 김용균 대표, 자랑스러운 中企인에 선정

입력 2011-08-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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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7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반도체 검사장치 전문 제조업체인 윌테크놀러지 김용균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01년 윌테크놀러지를 창립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반도체 검사장치 ‘비메모리 반도체용 프로브카드(Probe card)’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주인공이다.

’기업의 미래가치는 연구개발에 있다’는 명제 아래 기업부설연구소에 투자를 확대해 2008년에는 비메모리반도체용 VERTICAL 방식 프로브카드의 국산화와 함께 2010년 프로브카드 기술의 한 축인 MEMS 방식 프로브카드의 양산화에 성공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VLSI 리서치(VLSI Research Inc)가 조사하는 ’TOP 10 Semiconductor Probe Card Vendors’에서 국내업체로 지난해 10위, 2011년 9위에 랭크됐으며 그 밖에 특허스타기업과 일자리 우수기업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경영혁신 노력으로 창립 10년인 지난해에는 매출액 385억원, 상시근로자수 228명의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올해는 매출액 500억원, 연말기준 상시근로자수 250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사람을 향하는 기업’이라는 모토와 함께 ‘내 삶의 전부는 사람을 얻는데 있다’라는 CEO 경영이념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며 "창업 초기부터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지속적으로 직원들에게 경영성과를 배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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