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CJ건설 신임 대표이사(부사장)에 김춘학 전 삼성중공업 전무(56)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CJ그룹 측은 “김 신임 대표는 건설 부문에서만 28년간 근무한 전문가로 CJ건설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56년 서울 출생으로 영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최근까지 삼성중공업 건축사업 총괄 전무로 일해왔으며 2007년 1월부터 한국 건축시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