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윤종신이 고 하용조 목사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지난 2일 트위터로 "찾아뵈야지 뵈야지 했는데..제 결혼식도 건강악화로 하시기 어려운데 선뜻 주례를 해주셨던 하용조 목사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라고 글을 남겼다.
윤종신은 이어 " 따뜻하고 고생 많으셨던 목사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곁에서 편히 쉬시길" 이라며 하 목사에게 명복을 빌었다.
하 목사는 지난 1일 새벽 뇌출혈로 서울 세브란스 병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끝내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
장례식은 하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었던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 교회서 3일장 교회장으로 진행된다. 장지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충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