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하용조 목사님이 아이 가졌을때마다 기도해줘"

입력 2011-08-02 23:06수정 2011-08-0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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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수 션이 2일 별세한 하용조 목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션은 이날 트위터로 "하 목사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라며 운을 뗐다.

션은 이어 "우리 부부를 많이 아껴주셨는데...결혼식 새벽에도 손을 잡고 기도해주시고, 아이를 가졌을때마다 기도를 해주셨는데..." 라며 하 목사가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아울러 그는 "목사님의 선교에 대한 열정 기억하겠습니다 주님품안에서 평안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명복을 빌었다.

하 목사는 지난 1일 새벽 뇌출혈로 서울 세브란스 병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장례식은 하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었던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 교회서 3일장 교회장으로 진행된다. 장지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충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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