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10~20대는 미래 고객”

입력 2011-08-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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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미래 고객을 잡기 위해 10~20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부산은행은 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400인분의 수박화채를 준비해 사하구 성일여고와 서구 구덕고의 고 3 수험생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황만석 마케팅부 차장은 “지금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은행거래가 그렇게 많지 않지만 향후 대학교를 거쳐 사회에 진출하는 미래 고객들이다”며 고교생 마케팅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은행은 10월 중에는 아침을 거르는 고교생을 위해 부산지역 고교 10여곳을 방문해 빵과 우유를 나눠 주는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수시합격자에 대한 금융교육도 11월 중 각 대학을 방문해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은행은 13만여명의 고등학생 고객들과 거래중이다.

대학생을 위한 등록금 납부 이벤트도 다음 달까지 실시한다. 올해 2학기 대학교 등록금 납부자 중 모두 266명과 납부자가 추천한 대학동아리 16개를 선정해 동아리 MT비, 장학금, 넷북, 문화상품권 등 38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추첨대상은 이벤트 기간 중 은행창구나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또는 자동화기기를 통해 등록금을 납부한 고객이다. 동아리는 등록금 납부고객이 부산은행 홈페이지에서 추천 이벤트에 응모해 선정된 곳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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