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보영과 7년 연애스토리 공개 "도망치는 뒷모습에 감동"

입력 2011-08-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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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영상 캡처
배우 지성(34)과 이보영(32)의 7년 연애스토리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성은 1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연인인 이보영과의 연애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지성은 "여자친구(이보영)의 생일 때 이벤트를 해 주고 싶어 매니저와 함께 폭죽 50발을 여자친구 집앞에서 터뜨린 적이 있다"며 "경찰이 올까봐 도망치는 뒷모습에 (이보영이) 더 감동받았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또 지성은 밤마다 이보영에게 자장가를 불러줬다고 고백해 부러움을 샀다.

그는 "잠들기 전 이보영에게 전화로 달콤한 노래까지 불러준다"며 즉석에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러 수준급 노래실력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성-이보영 커플 정말 부럽다. 오래오래 사귀시길", "결혼은 언제쯤? 좋은 소식 어서 들려주세요", "역시 나이스가이, 로맨틱가이, 지성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성은 오는 3일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보스를 지켜라'에서 재벌 2세 차지헌 역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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