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수해복구 성금 50억원 기탁

입력 2011-08-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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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수해지역 복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상국 LG 부사장이 지난 1일 서울 신수동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한중광 상임이사에게 수해 복구 성금 5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LG)
정상국 LG 부사장이 지난 1일 서울 신수동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한중광 상임이사에게 수해 복구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LG는 성금 기탁 외에도 갑작스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침수 가전제품 복구 서비스·침수 가옥 도배·장판 교체 등 활동으로 수해복구 지원을 하기로 했다.

LG전자·LG디스플레이 등 다른 계열사들도 복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LG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신림동·시흥동·방배동과 경기 곤지암 등지에 서비스 엔지니어 4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특장차를 투입해 침수 가전제품을 수리했다. 세탁기·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은 출장 서비스를 제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신입사원 150명이 경기 파주 연풍4리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1차 복구가 끝나면 벽지·장판 등을 갈아주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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