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아시아리스크誌 아시아 ‘톱10’ 은행 선정

입력 2011-08-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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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아시아리스크(Asia Risk)지(誌) ‘아시아 리스크 인스티튜셔널 랭킹(Asia Risk Institutional Rankings) 2011’에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 톱 10 은행으로 선정됐으며, 원화금리부문에서 톱5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리스크지는 파생상품 및 위험관리 분야 유력 국제금융 전문지로,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소재한 파생상품 거래기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톱10 은행과 상품별 톱5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KDB산업은행은 2010년 아시아리스크지와 파생시장협의회(KOSDA)에서 최우수 파생금융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또 다시 2년 연속 아시아 톱10 은행으로 선정됐다.

또한 상품별 우수기관 평가에서 원화금리스왑 2위, 원화 금리옵션 3위, 차액정산 원화 금리스왑 4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은행으로서는 유일하게 원화금리부문 톱5 은행으로 선정됐다.

KDB산업은행 문태석 트레이딩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산업은행이 국내 파생금융시장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리딩뱅크라는 것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앞으로도 파생금융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DB산업은행 트레이딩센터는 1995년 금융공학팀으로 시작해 국내 최초 스왑북 운영 개시, 원화 신용파생상품, 유가스왑 등 다양한 파생금융상품의 국내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한국 파생금융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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