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이례적인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서울 및 경기도에서 ‘수해지역 긴급복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린나이 CS 및 전국 대리점 협의회 150여 명으로 구성된 수해복구팀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2동, 관악구 사당 1동,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일대 수재민들의 가스레인지 및 가스보일러 등을 무상 수리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린나이 제품 뿐 아니라 타사 가스기구도 적극 점검하는 것은 물론 가스빨래건조기를 운영해 물에 젖은 옷과 이불을 신속하게 건조할 수 있도록 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사상 유례없는 국지성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린나이 긴급 복구 서비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추후 피해 상황 및 수해지역 복구 진행 상황에 따라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린나이코리아는 80년대 초부터 매년 수해지역에 대해 무상 사후관리(A/S) 점검을 해오고 있다. 또 매년 해비타트 입주가정에 가스레인지 전량 후원과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를 통한 문화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