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트위터
MBC '무한도전'을 연출한 김태호 PD가 지난달 30일 무한도전팀이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조정대회2000m 노비스 에이트(8+) 경기에 출전한 소감을 밝혔다.
김 PD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저희 무한도전 조정부에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합니다~! ㅎㅎ 저희는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저희보다 더 열심히 연습한 팀들이 이기는 건 당연한 이치죠~!" 라는 글을 남겼다.
김 PD는 이어 "저희가 집중훈련한 작전을 못 써먹어 다들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지만, (더 좋은 기록으로 통과할 수 있었는데.. ㅜㅜ) 모두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들어온 것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며 완주한 무한도전팀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무한도전팀은 경기 결과 8분2초945를 기록해 참가한 8팀 중에 꼴지를 차지했다.
아울러 그는 "굿맨 김지호코치님, 데프콘, '게리', 막내 진운이까지 고생 많았습니다~! 이젠 느그들 다 내 동생이다~!"라고 조정특집을 위해 특별히 출연한 김지호 코치와 연예인들에게 고마운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