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애플 유동성 못 따라가
최근 미국 정부가 보유한 가용현금 잔액이 애플의 현금성 자산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언론들은 미국 재무부가 공개한 지난 27일 현재 가용현금 잔액은 738억달러(약 77조7852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애플의 최근 2분기(4~6월) 실적 공개자료에 나타난 현금성 자산의 규모는 781억달러(약 82조3174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세계 최대 부국을 자부해온 미국은 보유한 현금이 IT 기업의 유동성에도 못 미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