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2011년 2분기 영업손실 14억원, 당기순손실 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단사업손실 10억원은 2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된 것이며, 패션사업부문의 분사에 따라 3분기 이후에는 인터파크의 수익구조가 되고, ㈜인터파크패션의 사업역량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INT의 2분기 거래총액은 5376억원, 매출액은 81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11억5000만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 18억원을 달성했다.
쇼핑부문은 2분기 거래총액이 전년동기 대비 17% 성장했으며 상품수의 증가 및 리빙, 마트 등 고마진 카테고리의 판매 증대로 수익성이 강화됐다.
투어부문은 일본대체지역 상품개발과 해외여행 및 자유여행 상품 경쟁력강화로 전년 동기 대비 거래총액이 43% 증가하는 견고한 성장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