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우면산 수해현장 방문

입력 2011-07-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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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9일 서울 서초구 우면산 산사태 피해지역인 전원마을을 찾았다.

서초구 우면산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단독주택촌인 전원마을은 폭우를 견디지 못한 우면산 진흙토가 쏟아져 내리면서 18명이 숨지는 등 참사가 빚어진 곳이다.

이번 방문에는 이인기 위원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고흥길 안효대 김소남 임동규 의원과 민주당 김충조 이석현 백원우 장세환 의원, 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산사태 현장을 둘러본 뒤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 작업 중인 경찰과 군인 등을 격려하는 한편, 시 관계자를 상대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행안위 차원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복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폭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 및 건축물 구조의 안전 등에 관한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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