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01달러(0.01%) 오른 112.28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0.04달러(0.04%) 상승한 97.44달러로 집계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07달러(0.05%) 내려간 117.36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미국 남부 지역으로 열대성 호우가 접근함에 따라 공급부족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체로 상승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