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8일부터 수해 피해 지역에 복구 서비스를 진행한다.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관악구 신림동 월드비전 교회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침수가전 복구 서비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LG전자는 28일 서울 관악구를 시작으로 수해 복구 서비스를 진행해 특장차·지역 서비스 엔지니어 등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악구 신림동에는 월드비전 교회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했다. 고객이 세탁기·냉장고 등 대형가전 제품을 쉽게 수리할 수 있도록 출장서비스를 병행한다.
서비스지역은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에 따라 서비스 엔지니어를 해당 지역에 파견해 복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경준 LG전자 CS경영담당 전무는 “갑작스런 자연재해에도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고객들이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빠르고 정확한 지원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