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공적자금 회수율 60.2%

입력 2011-07-29 06:00수정 2011-07-29 09:31

  • 고재인 기자 kj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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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6월말 현재 공적자금 168조6000억원 중 101조5000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이 60.2%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는 6월동안 대한생명 배당금 수령 등 498억원, 제일은행 등 자산매각 130억원, 부실채권 매각 130억원, 부실채권매각 175억원 등 803억원을 회수했다.

금융위기 이후 2009년 6월부터 들어간 공적자금인 구조조정기금은 5조9801억원을 지원했으며 이중 9978억원을 회수해 6월말 현재 회수율은 16.7%를 기록했다.

6월 중에는 은행 및 제2금융권 부실채권 매입 등에 1조4822억원을 지원했고 부실채권 매각 663억원, 미분양 아파트 및 선박펀드 배당금 회수 48억원 등 총 711억원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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