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건설, 1주새 4건 공사계약 체결

입력 2011-07-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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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미쓰이케미컬 생산공장 등 1484억원 수주

OCI그룹 자회사인 ㈜이테크건설이 최근 1주일 사이에 4건의 공사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이테크건설은 28일 "전남 여수에 들어설 호남미쓰이케미컬 PP촉매 생산공장을 비롯해 4건(1484억원 규모)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호남미쓰이케미컬 PP촉매 생산공장(223억원)과 알버말(ALBEMARLE) 폴리올레핀 조촉매(MAO) 생산공장 EPC(385억원), 김천집단에너지시설 설계 및 기자재 납품 계약(500억원), 美극동공병대(FED) 평택 차량 정비고 신축공사(376억원)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40여 년 동안 정밀화학 및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와 군장에너지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다양한 토목·건축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쌓아 온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 경험 바탕이 된 쾌거"라며 "특히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촉매생산 플랜트공사 2건을 한꺼번에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호남미쓰이케미컬과 알버말의 한국에서의 첫 번째 사업 파트너로서 정밀화학 플랜트 분야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파트너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군산지방산업단지 14사에 안정적으로 열과 증기를 공급하고 있는 군장에너지의 열병합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천에너지㈜에 59Mw규모의 증기터빈 발전기와 보일러를 설계하고 납품하는 계약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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