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복지전문기업...향후 사업 시너지 효과 기대
에이치앤티의 최대주주가 국내 10대 복지기업으로 선정된 씨티엘네트웍스로 변경됐다.
지난 27일 에이치앤티는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신석희씨에서 씨티엘네트웍스 외 2명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씨티엘네트웍스는 문화·관광·복지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서비스 연계를 중심으로한 카드사업과 정보화서비스의 네트웍스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문화서비스 사업 중 씨티엘네트웍스는 어린이대공원내에 캐릭터월드을 운영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투어서비스는 신체적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자유로운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국내 최초의 선진복지 여행서비스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9월 1일 보건복지부 10대 유망사회서비스 산업으로 선정된바 있다.
또한 씨티엘네트웍스의 복지서비스 사업은 맞춤형 고령노인 케어서비스인 실버플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버플러스사업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아울러 씨티엘네트웍스는 신한카드와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복지전문카드도 발행하고 있다.
씨티엘네트웍스 관계자는 “에이치앤티의 기술력과 씨티엘네트웍스의 복지사업을 혼합해 국내 최고의 웰빙테크놀러지 사업은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복지사업 분야의 매출을 중점적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티엘네트웍스는 오는 8월 19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유병혁 씨티엘네트웍스 회장과 천무진 씨티엘네트웍스 사장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유병혁 씨티엘네트웍스 회장은 3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등을 지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