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총조사 수기공모전’ 대상에 김해정씨

입력 2011-07-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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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011 경제총조사 수기공모전’ 대상으로 서울 서초구에서 조사원으로 활동했던 김해정씨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경제총조사를 마치고(유쾌, 상쾌, 통쾌)’란 작품에서 매출이 전혀 없음에도 조사하러 오지 않는다고 먼저 전화해 항의한 젊은 자영업자의 이야기와 잠시 사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가게에 들어온 손님을 자신이 대접한 사례 등 조사과정에서 겪은 일화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김씨 외에도 통계청은 최우수상 3편, 우수상 8편, 장려상 54편 등 모두 66편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대상엔 100만원, 최우수상엔 50만원 등 소정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추후 수상작을 묶어 수기공모집으로 발간하고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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