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8월 초 복귀전

입력 2011-07-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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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골프지존’타이거 우즈(36.미국)의 샷을 이르면 8월초에 볼 수 있을 것 같다.

우즈는 8월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50만달러)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이 전망했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1999년부터 2009년 사이에 7회나 우승했다. 우즈는 2009년까지는 이 대회에서 한 번도 4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으나 섹스스캔들이후 이후 처음 출전한 지난해 대회에서 18오버파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공동 78위에 그쳤다.

우즈가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려면 30일까지 출전 신청을 해야 한다.

우즈는 세계골프랭킹에서 1997년 1월 이후 14년6개월 만에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우즈는 지난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도중 기권한 뒤 무릎과 아킬레스건 부상을 치료를 이유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만일 우즈가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불참한다면 8월 둘째주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릭의 애틀랜타 어슬레틱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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